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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보일러 온도조절기에 05, 06, 08 같은 에러코드가 뜨면 정말 당황스럽죠? 저도 지난 12월 말, 영하의 날씨에 갑자기 온도조절기에 에러코드 06이 표시되면서 난방이 중단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당장 A/S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면서 여러 방법을 찾아봤는데요.
먼저 노후화 보일러 보조금 지원과 귀뚜라미 공식 AS 신청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05는 과열센서 문제, 06은 송풍기 회전 감지 오류, 08은 통신 문제를 의미합니다. 각 에러코드마다 자가조치 가능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란?
귀뚜라미보일러는 고장이나 이상이 발생하면 실내 온도조절기 화면에 숫자로 된 에러코드를 표시합니다. 이 에러코드는 보일러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겼는지 알려주는 일종의 진단 신호입니다. 보일러 모델에 따라 화면 표시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대부분 왼쪽에 상위 에러코드(큰 부품 카테고리), 오른쪽에 하위 에러코드(구체적인 문제)가 표시됩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7~8년 정도이며, 10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는 효율이 떨어져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에러코드가 자주 발생한다면 교체 시기가 다가온 것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05 원인과 해결
에러코드 05는 과열센서에 이상이 생긴 경우 표시됩니다. 과열센서는 보일러 내부의 온도를 측정하여 과열을 방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05번 에러의 주요 원인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센서 배선의 단선이나 단락입니다. 보일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내부 발열로 인해 온도센서 전선이 끊어지거나 녹아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풍압센서 이상입니다. 연통으로 강한 바람이 역류하면 풍압센서가 오작동하며 05번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진감지센서 이탈입니다. 풍압센서와 지진감지센서가 같은 전선을 사용하는데, 지진감지센서가 빠지면 05번 에러가 뜰 수 있습니다.
자가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플러그를 뽑고 20~30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전원을 켜보세요. 일시적인 회로 오류라면 이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리셋 후에도 05번 에러가 계속 표시된다면 센서 자체의 고장이나 배선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일러 가동을 중단하고 귀뚜라미 고객센터(1588-9000)에 연락해서 A/S를 받아야 합니다. 과열센서는 보일러 부품 중에서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배선 교체가 필요한 경우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06 원인과 해결
에러코드 06은 송풍기나 배풍기의 회전이 감지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제가 직접 겪었던 에러가 바로 이 06번이었는데요. 보일러는 연소를 위해 산소를 공급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송풍기가 있습니다. 이 송풍기의 회전수를 측정하는 풍압감지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06번 에러가 표시됩니다.
구체적인 원인을 보면, 첫째는 풍압감지센서의 불량입니다. 센서 자체가 고장 나거나 오염되면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둘째는 에어호스 문제입니다. 감지센서와 송풍기를 연결하는 에어호스가 이탈되거나 찢어진 경우 06번 에러가 발생합니다. 셋째는 송풍기 자체의 고장입니다. 송풍기 모터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물질이 끼면 회전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제 경험상 06번 에러는 자가조치가 어렵습니다. 저는 일단 보일러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봤지만 증상이 계속됐고, 결국 다음날 아침 A/S 기사님을 불렀습니다. 기사님이 확인해보니 풍압센서와 연결된 에어호스에 작은 틈이 생겨 있더라고요. 호스를 교체하고 나니 바로 정상 작동했습니다.
참고로 06번 에러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아예 작동하지 않습니다. 안전장치가 작동하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풍압센서는 보일러 부품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제 경우 출장비 포함해서 약 65,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08 원인과 해결
에러코드 08은 실내 온도조절기와 보일러 본체 간의 통신 문제를 나타냅니다. 이 에러는 다른 에러코드들보다 원인이 다양해서 해결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주요 원인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온도조절기 연결 배선이 10미터 이상으로 너무 긴 경우입니다. 보일러와 온도조절기 사이의 거리가 멀면 통신 신호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둘째, 고압선이나 전화선과의 접촉입니다. 통신 배선이 AC 220V 전선이나 다른 전선과 접촉하면 전기적 간섭이 생깁니다. 셋째, 배선 자체의 문제입니다. 벽 안쪽 배선이 끊어지거나 피복이 벗겨져 간헐적으로 두 선이 통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제어부(콘트롤러)와 파워보드 간의 내부 통신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본체 내부에서 커넥터가 느슨하거나 콘트롤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08번 에러가 발생합니다.
자가조치를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보일러 전원 플러그를 뽑았다가 10초 후 다시 꽂아 재부팅해보세요. 일시적인 전류 불안정이 원인이라면 이 단계에서 해결됩니다. 그다음 온도조절기의 리셋 버튼을 3~5초간 길게 눌러 초기화합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에러가 지속된다면 보일러 본체와 온도조절기를 연결하는 배선 커넥터를 확인해보세요. 보일러 커버를 열고 4선 통신케이블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커넥터에 녹이 끼어 있거나 느슨하면 다시 단단히 연결해줍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벽 내부 배선 문제거나 콘트롤러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전기업체를 통한 통신선 교체나 콘트롤러 부품 교체가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08번 에러는 온수는 나올 수 있지만 난방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뚜라미보일러 A/S 신청 방법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를 자가조치로 해결할 수 없다면 A/S를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전화 신청은 귀뚜라미 통합콜센터 1588-900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하지만 동절기(10월~3월)에는 전화 대기가 많아 연결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 09시~18시, 동절기 08시~21시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귀뚜라미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름, 전화번호, 주소, 고장 증상 등을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동절기에는 온라인 신청이 훨씬 빠르고 편리합니다.
출장비는 제품 수리와 상관없이 일반 가정용 보일러 기준으로 평일 18,000원입니다. 휴일(토/일/공휴일)이나 심야시간대(21시~익일 08시)에는 22,000원이 청구됩니다. 여기에 부품비와 기술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제가 06번 에러로 A/S를 받았을 때는 평일 오전에 방문했고, 출장비 18,000원에 에어호스 교체비 및 기술료 포함해서 총 65,000원이 나왔습니다. 센서나 콘트롤러를 교체하는 경우 부품값이 더 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에러코드 발생 시 체크포인트
귀뚜라미보일러에서 에러코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다음 순서대로 확인해보세요.
먼저 온도조절기 화면에 표시된 에러코드 번호를 정확히 확인합니다. 보일러 모델에 따라 표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다음 간단한 리셋을 시도합니다. 보일러 전원을 끄고 20~30분 후 다시 켜서 에러가 사라지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에러가 계속된다면 보일러 주변을 점검합니다.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직수 밸브가 닫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배선 커넥터가 느슨하거나 빠진 것은 없는지도 살펴봅니다.
자가조치로 해결되지 않으면 바로 A/S를 신청하세요. 특히 05번이나 06번처럼 안전과 관련된 에러는 무리하게 작동시키지 말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일러 본체에 붙어 있는 설치 스티커에 A/S 전화번호가 적혀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1. 에러코드가 뜨면 보일러를 계속 사용해도 되나요? A. 에러코드가 표시되면 보일러는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작동을 중단합니다. 05번이나 06번처럼 센서나 송풍기 관련 에러는 강제로 작동시키려 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리셋 시도 후에도 에러가 지속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A/S를 받으세요.
Q2. 보일러 수명이 10년 넘었는데 수리할까요 교체할까요? A. 보일러 수명이 10년 이상이고 에러가 자주 발생한다면 교체를 고려해보세요. 오래된 보일러는 효율이 떨어져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수리비가 30만 원 이상 나온다면 차라리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Q3. 에러코드 05와 06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A. 05번은 과열센서 이상으로 온도 측정 문제이고, 06번은 송풍기 회전 감지 문제입니다. 온도조절기 화면에 숫자가 명확히 표시되므로 구별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모델에 따라 상위/하위 에러코드가 번갈아 표시될 수 있으니 잘 확인하세요.
Q4. 08번 에러는 배선만 확인하면 되나요? A. 08번은 배선 문제일 수도 있고 콘트롤러 자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커넥터 확인과 리셋을 먼저 시도해보고, 해결되지 않으면 벽 내부 배선이나 콘트롤러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문가 진단이 필수입니다.
Q5. A/S 비용은 보통 얼마나 드나요? A. 출장비는 평일 18,000원, 휴일/심야 22,000원이며, 여기에 부품비와 기술료가 추가됩니다. 풍압센서나 에어호스 교체는 5~7만 원대, 온도센서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싸고, 콘트롤러 교체는 10만 원 이상 나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A/S 기사 방문 후 확인 가능합니다.
마치며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05, 06, 08은 각각 과열센서 이상, 송풍기 회전 감지 오류, 통신 문제를 의미합니다. 간단한 리셋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부품 교체나 배선 점검이 필요합니다.
제 경험상 에러코드가 뜨면 당황하지 말고 먼저 코드를 확인하고, 간단한 자가조치를 시도해본 후, 해결되지 않으면 바로 A/S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추운 겨울, 보일러 고장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